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월드비전,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와 나눔 실천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16:00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16:00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연도대상 ' 상금 1억원 월드비전에 기부
월드비전 위기아동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 예정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월드비전은 아모레퍼시픽이 '카운셀러 연도대상 시상식' 상금 1억원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13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1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연도대상' 행사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연도대상'은 우수한 성과를 올린 아모레 카운셀러를 선정, 시상 및 격려하는 행사다. 아모레 카운셀러는 2019년부터 수상의 기쁨을 누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상금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위기아동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내면의 가치에 집중한 선한 영향력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현하고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상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계신 카운셀러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고 ▲꿈꾸는 아이들 사랑의 도시락 키트 지원, ▲여아 기본권리 보호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후원물품 전달 등 소외계층들의 당연한 권리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매년 수상금 기부뿐 아니라 지난달 25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에도 동참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좌)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우)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사진 제공=월드비전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