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9명 추가되는 등 종교시설 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9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이 중 146명이 국내 감염이고 3명은 해외유입이다.

국내에서는 특히 서대문구 종교시설 및 타 시도 집회 관련 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12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한 전체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지난달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초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누적 11명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시기 집담감염이 발생한 송파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 누적 24명이 됐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 서울시 일일 확진자는 45명(3월30일)→158명(31일)→199명(4월1일)→166명(2일)→155명(2일)→149명(3일)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서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일 149명 포함 3만27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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