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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쾨닉 갤러리, 서울 상륙…"다양한 세대와 소통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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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갤러리 쾨닉, 서울 청담 MCM 5층 갤러리 공간 마련
개관전 4월 3일~5월 1일…회화·설치·조각 등 다양한 장르 작품 소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독일 베를린에서 영향력 있는 갤러리로 꼽히는 갤러리 쾨닉이 패션 브랜드 MCM과 손을 잡고 서울 청담동 MCM HAUS 5층에 갤러리공간을 조성해 4월 쾨닉 서울을 개관한다. 쾨닉 서울은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할 수 있도록 패션과 대중문화와 협업을 진행하고, NFT(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 진출 준비도 함께한다.

MCM과 쾨닉은 수년간 협력해왔다. 지난해 말 도쿄의 MCM 플래그십 스토어에 쾨닉 도쿄를 선보인 후 이어 서울로 이어지게 됐다. 쾨닉 서울 대표는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15년 경력을 쌓아온 P21 최수연 대표가 맡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쾨닉 서울 개관전 전경 2021.04.02 89hklee@newspim.com

최수연 대표는 2일 쾨닉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쾨닉에서 소개하는 작가의 작품은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해 장르가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이에 5층 갤러리뿐만 아니라 루프탑에도 설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쾨닉 갤러리 대표 요한 쾨닉(40)은 이날 화상 통화로 간담회에 참여했다. 쾨닉은 2019년 서울과 부산, 광주를 다니며 한국 현대미술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됐고 쾨닉 서울 론칭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쾨닉은 "한국 미술시장을 보니 수준 높은 컬렉션도 많고, 유럽의 작업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한국 미술 시장에 관심이 많아 키아프와 아트부산도 2년간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쾨닉 도쿄 개관 이후 이 콘셉트가 서울로 넘어왔고 서울점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1.04.02 89hklee@newspim.com

쾨닉은 서울점에만 있는 루프탑 갤러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해외에 진출한 갤러리가 많지만 루프탑 가든이 있는 건 서울점이 유일하다"라고 의미를 더했다.

쾨닉은 특정 소수의 고객만을 위한 갤러리가 아니라 대중성 있는 콘텐츠로 다가가고 싶은 바람도 전했다. 이는 큐레이터인 아버지, 일러스트레이터인 어머니 아래 미술과 떨어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고,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후 미술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을지 고민했던 경험이 반영됐다. 현재 그의 시력은 수술로 회복된 상태다.

쾨닉은 "다른 갤러리와 차별점은 미술을 대중적으로 소개하는 것이다. 보다 많은 계층에 접근하려고 한다"며 "음악, 패션,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 역시 "패션, 요가 매트 등 젊은 세대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 원작을 살 수 없는 젊은층도 미술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쾨닉갤러리는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미술시장에도 관심이 있다. 최근 미술 시장에도 NFT 작품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화제되고 있다. 앱을 통한 디지털 전시 구현과 관람을 선도하고 있는 쾨닉갤러리는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NFT 미술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쾨닉 서울 개관전 전경 2021.04.02 89hklee@newspim.com

쾨닉은 "NFT의 장점은 조각품이라도 모두가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따는 것"이라며 "하나의 자산으로 미술을 구매하고 공유하고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미술 시장과 다른 점이라 보다 많은 대중이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쾨닉에서 기획한 NFT 작가는 NFT만 하는 작가가 아니라 미술계에서도 인정받는, 그러면서도 NFT 아이디어에 대해 긍정적이고 시도하고자 하는 작가를 선정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쾨닉 서울 개관전은 쾨닉 스펙트럼의 단면을 한자리에 보여줄 그룹전으로 이뤄진다. 3일 개막해 5월 1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20년간 독일에서 가장 흥미로운 현대 미술을 선도하는 갤러리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별했으며, 이번 전시를 위해 엄선된 20여명의 작가들과 함께 폭넓은 프로그램을 한국 관객에 선보인다. 조각과 섬세한 드로잉에 이어 40여점이 이르는 작업들이 5층 갤러리와 루프탑에 설치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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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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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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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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