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베일 벗은 EV6] 기아 "자존심 걸고 만든 차..올해 글로벌 3만대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호성 사장 "사전예약 시스템 첫 도입"
이용민 상무 "584마력·최고속도 260km 극강 성능"
31일부터 국내 사전예약 개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송호성 기아 사장이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올해 글로벌 3만대, 내년부터 연간 10만대 판매하기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7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송 사장은 30일 오전 열린 기아 EV6 프레스 컨퍼런스 라이브에 출연해 "EV6를 하반기부터 국내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기아는 같은날 오후 5시 기아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Inspiring Every Journey)'를 주제로 EV6를 첫 공개했다. 

기아는 EV6의 글로벌 첫 공개에 이어 31일부터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기존 사전계약을 달리, 전기차 수요를 예측하기 위해 기아가 처음 도입한 판매 방법이다.

이에 따라 기아는 사전예약 뒤 7월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등 주요국에 EV6를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송 사장은 "전기차에 대한 물량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고, 배터리 등 부품 확보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 예측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사전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가 30일 EV6를 세계 첫 공개했다 [사진=기아] 2021.03.30 peoplekim@newspim.com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공유한다. 앞서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5가 SUV 디자인에 무게를 둔 반면, EV6는 세단에 가깝다. EV6가 고성능 모델인 GT를 라인업에 추가한 이유다.

이용민 기아 국내상품실 상무는 이날 영상에서 아이오닉5와 차별화 전략에 대해 "EV6를 주행가능거리별로 나누고 고성능 모델인 GT가 있다"며 "GT는 최고출력 584마력의 퍼포먼스와 최고속도 260km/h를 갖춰 전기차 극강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상무는 "EV6는 기존 전기차와 차별화된 승차감, 전기차만의 짜릿한 가속력 등 기아의 자존심을 걸고 만든 전기차"라고 자신했다. GT의 성능은 현대차그룹을 통틀어 가장 빠른 차인 제네시스 G70의 370마력은 물론, 제네시스 G90 V8 5.0ℓ의 425마력 보다도 세다. 

EV6의 사전예약은 ▲스탠다드 ▲롱레인지 ▲GT-Line 모델을 포함해 2022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GT 모델까지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V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과 58.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된다. 후륜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160kW급 전동모터와 짝을 이뤄 1회 충전 시 최대 5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2륜구동 19인치 휠, 유럽 인증 WLTP 기준 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예상치 기준)

국내 환경부 인증 시 약 450km 수준이 될 것으로 기아는 예상하고 있다. 최근 아이오닉5 롱레인지의 경우 환경부로부터 429km를 인증받았다. 또 EV6 스탠다드 모델의 주행거리는 약 350km 정도로 예상된다. 

EV6 모델별 시작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사전 계약 일정과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소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1200만원 / 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