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지난해 9월 출시한 동해사랑 상품권 '동해페이'가 올해 65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역화폐로 자리잡았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역 상권 보호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해 출시한 '동해페이'는 지난해 51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지난 23일까지 65억원을 돌파했다.

동해페이의 급격한 성장세는 동해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율 연장 적용(인센티브)과 꾸준한 판매 대행점 확대로 인한 접근성 향상이 가져 온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동해시는 동해페이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월 50만원 한도내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 초에는 동해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을 기존 9개소에서 26개소로 대폭 확충했다.
아울러 당초 동해페이 발행액 목표가 150억원 이었으나 '동해페이' 발행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연말까지 200억원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100억원 이상 추가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판매량과 발행액을 최대한 늘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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