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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위 1% 부자, 소득 20% 이상을 세금신고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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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탈세 1000억달러(약113조원)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미국의 상위 1% 소득층은 소득의 5분의 1을 교묘한 수법을 이용해 세금 신고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피된 소득세만 거두어들여도 10년간 1조달러(약 113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미국의 코로나 추가구제책 규모는 1.9조달러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등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연구기관 전미경제연구소(NBER)이 발표한 논문 '상위 소득계층의 탈세'는 미국 상위 1% 계층의 소득 중 약 21%에 해당하는 금액이 미 국세청에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했다.

논문에 따르면 세금 신고에서 누락된 소득 21%가운데 6%포인트 정도는 그 수법이 교묘해서 감사에서 적발될 가능성은 제로다. 특히 최상위 0.1% 소득계층의 탈세규모는 미 국세청이 예상하는 수준의 2배를 능가한다.

이들 소득계층은 소득세탈세가 쉬운 파트너십 형태로 회사를 운영하는데 주로 투자펀드나 부동산사업, 가족기업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기업 수익을 소유주 개인소득으로 잡아 법인세 대신 소득세를 내는 '패스스루(Pass through)'기업이 크게 증가했다. 이 패스스루기업을 활용해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혜택과 더불어 세금회피도 가능했던 것.

2019년까지의 국세청 내부 세무조사 자료를 이용해 실제 소득을 추정한 결과 하위 50%의 미신고 소득은 7%에 불과했지만, 상위 계층으로 갈수록 규모가 커졌다.

연구진인 런던경제대학 대니얼 레크 교수는 "고소득층일수록 세금탈루 방식이 정교하기 때문에 당국이 이를 적발하기는 더욱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결국 논문은 미 국세청이 세금추징에 더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고소득층의 소득을 제대로 파악해 과세할 경우 향후 10년간 세금 1조달러를 더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찰스 레티그 국세청장도 의회 보고에서 이번 연구를 언급하며 "국세청 예산이 1달러 늘면 세금징수는 5~6달러 늘어날 것이고 세금탈루를 막는 전문요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2.19 mj72284@newspim.com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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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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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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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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