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정신건상을 위해 마음방역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정선군에 따르면 마음방역 심리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들의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병원과 연계한 치료 등 가족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선군청.[사진=정선군청] 2021.01.24 onemoregive@newspim.com |
사례관리 가족은 전문 심리 검사지를 통해 자가 심리진단을 진행한 결과에 따라 병원 연계 여부가 결정되며 정신장애(ADHD, 발달장애 등)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월 최대 8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한다.
정선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해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 명의 아동이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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