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대출 상환 방법·기간도 '대출자'가 선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착륙 5대 원칙 발표…세부 사항 3월 중 확정
주요 금융협회장 만나 "최고 금리 인하…파장 최소화" 당부
한국씨티은행 철수설엔…"외국계 금융사 끌어올 부분 있는지 고민"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와 관련된 연착륙 방안이 공개됐다. 오는 9월 말 이후 차주의 갑작스러운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상환방법이나 기간 모두 '차주'가 선택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2.17 kilroy023@newspim.com

금융위원회는 22일 은성수 위원장-주요 금융협회장 간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환유예 연착륙 지원 5대 원칙'을 밝혔다.

상환유예 연착륙 5대 원칙은 ▲차주의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컨설팅 ▲유예 원리금 분활상환시 유예기간 이상의 상환기간 부여 ▲유예기간 중 발생한 이자는 상환 방법과 기간에 관계 없이 총액 유지 ▲차주가 당초 상환계획보다 조기상환을 원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최종적인 상황방법 및 기간에 대한 결정은 차주가 선택 등이다.

금융당국은 이날 공개한 5대 원칙에 입각해 오는 3월 중 차주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돈을 갚게 될 때 한 번에 갚으면 부담이 되니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 이 같은 원칙을 마련했다"며 "최대한 소비자 친화적 방안에서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당국은 다음 달 말 종료되는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는 오는 9월말로 6개월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은 위원장은 5대 금융지주 회장, 주요 국책은행장, 주요 금융협회장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

은 위원장은 또 하반기 법정 최고금리 인하(24%→20%)와 관련해 중저신용자의 대출 소외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금융협회장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여신협회나 저축은행중앙회 등도 회의에 참석했는데 최고금리 인하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부탁했다"며 "이에 대해 협회들은 조달 원가를 낮추는 방안 등에 대해 금융위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씨티은행의 철수설과 관련해 "아직 확인된 내용이 없어 코멘트 할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그는 '금융당국의 금융중심지 육성 정책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금융사의 유입이 없고 오히려 유출이 잦다'는 지적에 대해 "지적하신 내용이 맞다"며 "외국계 (금융사를) 끌어올 부분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한국은행과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 논란에 대해선 "지난 주 이미 말을 한 바 있으니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지난 19일 기자들과 만나 "빅브라더(국가의 비합법적 감시)는 금융위가 아니라 한은"이라며 "한은이 금융위를 빅브라더라고 비판하는데 이는 지나친 일이고 또 화가 난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