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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술시장 규모 4147억...전년 대비 7.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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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0 미술시장실태조사' 발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9년 국내 미술시장 작품거래금액은 4147억원, 거래작품수는 3만7930점으로 작품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7.5% 감소했고 거래 작품 수는 3만7930점으로 전년 대비 3.7% 줄었다.

15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미술시장실태조사(2019년 기준)'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26일~10월23일 진행됐으며 2019년 한 해를 조사대상 기간으로 잡았다.

발표에 따르면 미술시장 작품 거래는 다소 감소한 것에 반해 업체(기관)와 종사자 수는 2016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2019년 기준 총 789개 기관의 종사자 수는 4993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7.8%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조형아트서울2020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작가 600여명이 대형조각을 비롯해 회화까지 2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지난 17일 개막한 조형아트서울2020은 내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20.06.20 pangbin@newspim.com (본 기사와 관련 없음)

화랑과 경매 시장의 온라인 유통은 확대됐고 아트페어 시장 규모도 늘었다. 주요 유통영역별 2019년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화랑의 작품판매금액은 1852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감소, 판매 작품수는 1만2034점으로 2.0% 감소해 2018년에 이어 시장 하락세로 나타났지만 온라인 판매 비중은 작품판매금액 기준 1.3%, 판매 작품 수 기준 3.6%로 증가했다.

경매회사의 작품판매금액은 1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 감소했지만 판매 작품 수는 2만248점으로 2.1% 증가했다. 판매금액 대비 작품 수의 증가는 경매회사의 온라인 시장 확대 노력에 따른 중저가 미술작품 구입 확신의 결과로 보여지며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된 3000만원 미만 작품 수는 총 1만6369점으로 2018년 1만5333점 대비 1036점이 늘어나 6.8% 증가했다.

아트페어는 2018년 53개에서 2019년 49개로 모집단 감소에도 작품판매금액은 802억원으로 전년대비 9.5% 증가, 판매작품수는 9792점으로 1.0% 증가해 주요 유통영역 중 유일하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트페어 시장을 주도하는 상위그룹(10%)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미술시장 불황타개를 위한 화랑의 적극적인 아트페어 참여와 일정 장소에서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 구입할 수 있는 아트페어의 장점이 성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영역의 2019년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미술은행과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에 따른 작품 구입 금액은 각 32억원, 973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8.5% 감소했다. 이에 반해 미술관의 작품 구입 금액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228억원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국공립 미술관 작품 구입 규모의 꾸준한 증가세는 주목할 만한 점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미술시장 거래 규모 추이(왼쪽), 미술시장 작품판매 금액 단가 추이 [표=예술경영지원센터] 2021.02.15 89hklee@newspim.com

한편 정부 표준계약서 활용률은 68.5%로 나타났다. 화랑과 미술관의 전시, 판매위탁, 전속계약 등 계약 실태 파악을 위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는 화랑은 73.9%, 미술관은 83.4%였다. 2017년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화랑은 66.9%에서 7.0% 상승, 미술관은 67.2%에서 1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미술시장의 서면 계약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9년 문체부가 배포한 '미술분야 표준계약서'의 화랑, 미술관의 활용률은 각 69.0%, 67.6%로 조사됐다.

미술시장실태조사는 매년 화랑, 경매회사, 아트페어, 미술관을 대상으로 미술작품 유통 및 전시 현황에 대한 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국내 미술시장의 실태와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0 미술시장실태조사 보고서(2019년 기준)'는 올해 2월 중 PDF와 보고서(인쇄)로 발간·배포될 예정이며 오는 22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해 인쇄본 무료 배포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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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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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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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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