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동물용 의약품 및 사료 제조업체인 이글벳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403억5657만원으로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4.1% 성장한 35억2298만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6.4% 오른 22억9748만원을 기록했다.

실적 성장을 이끈 주요인으로는 반려동물사업의 유통채널 다변화가 꼽힌다. 이글벳은 온라인 유통망을 새롭게 확보함으로써 온라인 채널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3% 상승했다. 이글벳은 프리미엄 사료인 '나우·'고'·'게더'를 비롯해 신제품 '나우테트라팩'과 '라비벳유산균' 등을 유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글벳은 보통주1주당4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5억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작년 12월31일이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지난해 기준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을 넘겼고 반려동물 용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4% 성장한 3조3000억원에 이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7년 반려동물용품 시장 규모는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글벳 관계자는 "회사가 유통하는 수입 프리미엄 사료의 인지도 상승과 유통망 확대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며 "해외 미수 채권 감소로 동물약품 수출도 정상화가 되어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lovus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