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경북

속보

더보기

대구 '음식점' 연관 등 12명 추가 확진...감염경로 불명 4명

기사입력 : 2021년02월07일 11:12

최종수정 : 2021년02월07일 11:12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오전 0시 기준 1명 발생에 머물면서 크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구에서는 밤사이 12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두자릿수를 이어어고 있다.

다만 전날의 신규확진자 18명에 비해 6명이 줄어드는 등 점차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2.07 nulcheon@newspim.com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16명, 해외유입 사례 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390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260명, 해외유입 사례는 130명이다.

북구 소재 '음식점'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음식점 연관 확진자는 지난 4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를 통해 6일 2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불어났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관련 업소의 종사자 확진으로 이용자 전수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을 배제할 수 없게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당초 이 사례는 북구 사무실과 관련한 역학적 연관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 해당 음식점 확진자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돼 '북구 음식점' 관련으로 구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고, 또 다른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아 양성확진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 4명이 추가 발생해 '경로불명' 사례가 수그러들지 않고 지속 이어지져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감염원 불분명' 확진자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밤새 해외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25명이며, 이 중 99명은 지역 7곳 병원에서, 26명은 지역 내외의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시는 7일 중으로 1명의 확진환자가 입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