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보호센터를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는 유기동물 발생에 대비해 유기동물을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군위읍 금구리 815번지에 지상 1층, 248㎡ 규모로 보호센터를 짓는다.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유기동물 사육실과 관리실, 격리실 등을 갖춘다.
버려지는 유기동물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해 유실·유기동물이 2017년 10만 마리를 넘어선 후 2019년 처음으로 13만 마리를 돌파했다.
이는 등록된 반려동물이 209만 마리인 점을 고려하면 반려동물 스무 마리 중 한 마리꼴로 주인을 잃는 셈이다.
지난해 유실·유기동물은 7월까지 7만8847마리로 전년 비 1100마리가량 늘었다.
군은 올해 하반기 보호센터 운영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동물보호 정책도 추진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1인 가구와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늘면서 유기동물 수도 매년 증가하는 상황이다"며 "보호센터 설치를 조속히 끝내 해마다 증가하는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