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9684만명…"화이자 1회 접종 효능 33%"(21일 오후 1시22분)

기사입력 : 2021년01월21일 15:14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3:47

이스라엘 책임자 "화이자 백신 1회 접종, 효능 33%"
전체 1차 접종 후 2차 넘어가려는 영미 계획에 찬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9684만명이 넘고, 사망자 수는 207만명을 돌파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1일 오후 1시22분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69만6803명 증가한 9684만1621명, 사망자 수는 1만8167명 늘어난 207만4467명이다.

21일 오후 1시 22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JHU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443만3677명 ▲인도 1059만5660명 ▲브라질 863만8249명 ▲러시아 359만5136명 ▲영국 351만5796명 ▲프랑스 302만3661명 ▲이탈리아 241만4166명 ▲스페인 241만2318명 ▲터키 240만6216명 ▲독일 210만618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40만6001명 ▲브라질 21만2831명 ▲인도 15만2718명 ▲멕시코 14만4371명 ▲영국 9만3469명 ▲이탈리아 8만3681명 ▲프랑스 7만1792명 ▲러시아 6만6214명 ▲이란 5만7057명 ▲스페인 5만4637명 등으로 보고됐다.

◆ 이스라엘 책임자 "화이자 백신 1회차 접종, 효과 낮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백신 보급을 이룬 국가 중 하나인 이스라엘에서 미국의 화이자와 독알 바이오엔테크 공동 개발의 백신을 1회차만 접종할 경우 효과가 기대했던 것보다 못 미친다는 보건 책임자의 경고가 나왔다.

20일 자 가디언 지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방역 총괄의 나흐만 아쉬는 최근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1회차만 맞을 경우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덜 효과적이다"고 발언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화이자 백신 보급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약 25.6% 인구에 화이자 백신 1회차 접종을 완료했다.

화이자는 자사 백신을 1회차 접종할 경우 52% 효능을 내고 3주 뒤 2회차 접종을 맞으면 95% 효과가 나타난다고 주장하지만 이스라엘은 1회차 접종 효능이 33%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는 조기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최대한 모든 사람에게 1차 접종을 시킨 뒤 2차로 넘어가려는 영국과 미국 정부 계획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다. 1차 백신 효능이 알려진 것보다 낮다면 1회분으로 집단면역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의미여서다. 

◆ 인도네시아, 4월 말이나 5월에 백신 일반접종 개시

인도네시아는 오는 4월 하순이나 5월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종을 개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부디 구나디 보건부 장관은 한 포럼에서 "의료 종사자 140만명에 대한 접종은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고, 이후에 공무원 1700만명에 대한 접종을 개시한다.

그런 다음에 노년층 2500만명에 대해 백신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4월 말이나 5월쯤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보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접종 중인 백신은 중국 시노백(Sinovac) 제품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