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5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방역당국은 1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07명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확진자 중 입원 278명, 퇴원 1423명, 사망 6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3명, 창원 2명, 밀양 2명, 진주 1명, 거창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1702번, 1708번, 1709번 등 3명이다.
경남 1702번은 경남 1668번 지인이다. 경남 1708번, 1709번 등 2명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1704번, 1705번 등 2명은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1706번, 1707번 등 2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1710번은 경남 1692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창 확진자인 경남 1703번은 스스로 검사를 받고 확진되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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