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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BTJ열방센터 대표 등 2명 구속영장…역학조사 방해 혐의

기사입력 : 2021년01월12일 17:57

최종수정 : 2021년01월12일 17:57

△[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상주경찰서 전경.2021.01.12 lm8008@newspim.com

상주경찰서는 12일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 국제선교단 대표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에 있는 BTJ 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 참석자 500여명의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다.

이 시설에서 행사가 열린 사실은 지난달 4일 행사장을 방문했던 대구 수성구 주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상주시와 방역당국은 지난달 4일과 16일 두차례에 걸쳐 열방센터 측에 집회 참석자 명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하지만 센터 측은 참석자 명단 요청을 거부하는 등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다 센터 대표가 경찰에 고발되자 뒤늦게 명단을 내놨다.

그러는 동안 전국적으로 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경찰은 "이들이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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