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허성무 창원시장 "새 자치모델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31일 "지금까지 축적해온 도전과 성공의 기반 위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대전환하는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2021년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미래 10년을 시작하는 첫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역성장의 고리를 끊고, 시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토록 하기 위해 인구반등, 경제 V-턴, 일상 플러스를 3대 전략으로 설정했다"면서 "이를 위해 먼저 혁신적인 스마트·해양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사진=창원시] 2020.09.15 news2349@newspim.com

그러면서 "미래 신(新)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창원형 뉴딜은 과감한 재정투자와 공격적인 전략으로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지적하며 "미래 100년 경쟁력을 책임질 '진해신항'은 디지털 물류, 신(新)제조, 첨단산업이 집약된 스마트항만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명칭에 걸맞은 권한과 실리를 확보하고, 항만배후부지 지정 및 배후물류산단 조성도 조속히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창원의 항만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세계적인 랜드마크 마산해양신도시를 대표할 국립현대미술관 유치도 가시화해서 동북아 신(新)해양거점도시로 비상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시장은 "창원특례시 출범을 1년 앞둔 2022년 1월 1일은 창원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기록될 것이다. 대한민국에 없던 새로운 자치모델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우리 모두 연대와 협력으로 힘을 모아 정진한다면 '플러스 성장의 시대'가 우리 앞에 펼쳐진다"고 말했다.

다음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저물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라며,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0년은 외부로부터의 도전으로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통합 10주년을 맞아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라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출발했던 창원시는 연초부터 암초에 부딪혀 위기를 맞아야 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사상 최장기간의 장마와 초강력 태풍, 15년 만의 시내버스 파업사태 등 유례없는 시련과 만났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식물자원화처리 시스템이 멈추지 않도록 스스로 격리를 자청한 13명의 의인은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 소식은 전파를 타고 전국에 알려졌고, 많은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2003년 태풍 '매미'에 버금가는 두 차례의 재난 상황에서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시민 여러분께서 솔선하여 노력해 주신 결과로서, 저에게도 매우 감명 깊었던 일로 기억되었습니다.

세계의 시간은 멈추었지만, 우리의 시간은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활용해 비대면 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모든 도시가 행사를 취소할 때 창원시는 비대면 축제라는 새로운 전형을 창조했던 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온라인 PR플랫폼 '오아시스'를 만들어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행사'도 개최했습니다. 원래 오프라인 세계화상 비즈니스 행사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에 굴복하여 포기하기보다 새로운 방법으로 돌파하는 쪽을 선택하였고, 전 세계 중화상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끊임없는 도전에 맞선 우리의 응전은 마침내 온 시민의 염원이던 한국재료연구원 승격을 완성하였습니다. 제2신항 명칭을 진행신항으로 확정지었습니다. 통합창원시 재정특례 연장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창원시의 특례시 지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2021년은 미래 10년을 시작하는 첫 해입니다. 올해의 시정목표는 '플러스 성장의 원년' 입니다. 지금까지 축적해온 도전과 성공의 기반 위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대전환하는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입니다. 역성장의 고리를 끊고, 시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토록 하기 위해 인구반등, 경제 V-턴, 일상 플러스를 3대 전략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혁신적인 스마트·해양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미래 新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창원형 뉴딜은 과감한 재정투자와 공격적인 전략으로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미래 100년 경쟁력을 책임질 '진해신항'은 디지털 물류, 新제조, 첨단산업이 집약된 스마트항만의 전초기지가 될 것입니다. 명칭에 걸맞은 권한과 실리를 확보하고, 항만배후부지 지정 및 배후물류산단 조성도 조속히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창원의 항만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세계적인 랜드마크 마산해양신도시를 대표할 국립현대미술관 유치도 가시화해서 동북아 新해양거점도시로 비상하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상생과 공존의 포용도시를 만들고, 비정규직센터 설립 등을 담은 창원형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로 한 걸음 더 전진하겠습니다.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기반 구축과 2050 탄소중립로드맵 수립 등 기후 위기에도 더 치밀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일상 대변혁을 위해 시민이 느끼는 불안, 불편, 불쾌, 불만을 없애는 '4不 혁신' 프로젝트도 추진하겠습니다. 창원형 BRT는 원이대로 9.3km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우선 추진하고, 1단계 공사가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우리 창원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발씩 전진하며 대도약의 기틀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1년 후면 창원특례시가 출범합니다. 2022년 1월 1일은 창원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없던 새로운 자치모델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습니다. 2021년은 그날을 준비하는 역동적인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연대와 협력으로 힘을 모아 정진한다면 '플러스 성장의 시대'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라며,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