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삼성전자, 5%↑ '8만전자' 눈앞...증권가 "반도체+배당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7만7800원에 마감...'신고가' 기록
"반도체 업황, 내년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 예상"
내달 주주환원정책 발표..."상속세 위한 배당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김준희 김세원 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나날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상속세 이슈에 따른 배당수익이 가시화되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8%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장중 7만88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이날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는 코스피 지수까지 들어올렸다.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7.04포인트(1.70%) 오르며 사상 최고치인 2806.86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 원, 626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들은 전날에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견인한 주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삼성전자 주가를 1333억6041만 원, 282억492만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전체 거래량의 58.91%를 차지한다. 개인은 1767억6213원 어치 팔아치우며 차익을 실현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에게 국내 증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이자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주가는 전자업종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속한다.

문지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런 상황 속에서 라지캡(대형) 반도체주가 턴어라운드 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주가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도 올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황 반등이 빨라지며 반도체 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재고조정으로 약간 부진했지만 투자자들은 1분기 메모리 가격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대만 정전 사고로 인해 일부 공급 차질까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초 내년 2분기 정도에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리라 예상됐는데 최근 서버나 5G폰 등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현물 가격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내년 1분기 안쪽으로 저점을 찍고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출 등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리란 전망도 나온다. 전반적으로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표출되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이 앞당겨지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의 최근 3개월 주가 변동 현황. 2020.12.24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연말 배당 시즌을 맞아 상속세 납부를 앞둔 삼성전자의 '배당 매력'도 커졌다.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366억 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삼성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배당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박강호 연구원은 "상속세를 내려면 1차적으로는 실적이 잘 나와야 하고 배당을 높이는 부분이 있다"며 "내년 1월 4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새로운 배당 정책에 대해 얘기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배당 이슈도 있어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너 일가가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배당 증가이고, 비중도 삼성전자가 가장 크다"며 "올해 대비 20~30% 배당 증가를 가정하면 내년 이후 삼성전자 배당은 연간 주당 1700~1800원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전날 LG전자의 상한가가 같은 전자 업종인 삼성전자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문지혜 연구원은 "LG전자가 마그나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삼성전자에게는 자율주행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하만이 있다"며 "자율주행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기 때문에 LG전자가 할 수 있다면 삼성전자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