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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시작된 종교발 코로나 확산…전문가 "종교계 방역 모범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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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성석교회 2달간 부흥회…발생 일주일만에 확진자 150명 넘어
문체부 "종교계에 연말까지 코로나19 방역 강화 협조 요청"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 20일 이후 328일 만에 처음으로 1000명대를 돌파하며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교회발 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학계에서는 종교 단체가 정부 수준 이상의 선제적인 방역 수준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쓴소리도 나온다.

◆ 교회 방역 지침 어긴 종교활동에 국민 분노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가 일주일 새 150명을 돌파했다. 14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158명이며, 역학 조사 결과 10월부터 7주간 부흥회를 진행하면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당시는 서울시가 2.5단계로 격상(8일)하기 전이라 대면 예배는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밀폐된 공간에서 일주일에 4차례 부흥회를 진행해 비말로 인한 감염이 있었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950명 늘어난 4만1,73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는 강서구가 11일 하루 동안 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대다수를 차지한 집단감염은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으로 하루 동안 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의 모습. 2020.12.12 alwaysame@newspim.com

이외에도 확진자가 15명인 충북 제천에서도 교회 관련 확진자가 9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일부가 교회를 옮겨 다니며 모임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방역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이 모임에 지난 4일과 5일 대구의 교회를 다녀온 대학생이 12일 확정을 받았고, 그는 8일 모임 당시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천시는 교회 모임 참석을 숨긴 이 대학생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또한 확진된 교인들이 다닌 교회 3곳을 폐쇄하고 제천지여 교회 180여 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400~500명 이상 또는 전일 대비 2배 이상 발생하는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가 발동되면 종교활동은 비대면이나 20명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3단계시 1인 영상만 허용하고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조치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해당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과 치료비 등 방역비가 청구될 수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이 시기에 교회에서 종교 활동을 하는 상황에 대한 비판과 안타까움의 의견이 쏟아진다. 감염병 확산을 위해 연말 일정과 모임을 취소하는 등 모두가 조심하는 상황에서 대면 종교 활동도 자제해야 한다는 시선이 주를 이룬다. 일부에서는 극단적인 교회 폐쇄부터 행정권 발령과 같은 조치를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온라인에서 한 네티즌(sjja****)은 "교회 모임이 코로나 확진자의 40% 이상"이라며 "당분간 교회를 폐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kkkl8****)도 "모두가 쉬어가는데 왜 그들만 모여서 계속 전염병 확산시키게 하는 건가"라며 "코로나 확진자가 확인되는 만큼 당분간 강제로 교회 폐쇄절차 들어가도록 행정권 발령해라. 사람들의 생명이 걸린 문제다"라고 했다.

◆ 3단계 격상 논의, 확산세 '심각'…"종교계, 정부 수준 이상 방역 모범 보여야"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950명 늘어난 4만1,73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는 강서구가 11일 하루 동안 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대다수를 차지한 집단감염은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으로 하루 동안 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12 alwaysame@newspim.com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18명이다. 1000명대에서 내려갔지만 이는 평일보다 조사 수가 적은 주말 영향으로 확산세를 안심하기는 이르다. 13일 신규 확진자가 1030명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 중이다.

문체부는 산발적인 종교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협조 요청이 최선이라는 입장이다. 권도헌 문체부 종무2담당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차관, 실장, 종무관의 일정이 잡혀있고 방역 협조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는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지자체에 권한이 있기 때문에 종교계가 거리두기별 방역 조치를 어겼을 시 이에 대한 벌금 등에 대한 권한은 문체부에 없다. 방역당국이 방역 조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 동원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까지 종교계 연합체와 교단, 교구에 방역 협조문을 발송하고 직접 관계자들을 찾아뵙고 만나 방역 요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아 종교학 박사는 종교계가 자발적으로 정부가 원하는 수준 이상의 방역 조치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아 박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확산세다. 백신이 나왔다지만, 언제 현실화가 되고, 면역 체계가 공동체적으로 확립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흐름 전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교회에 대한 특별 행정 규정을 신설할 필요는 없지만 종교계가 요구하는 '특수성'에 대해서는 반기를 들었다. 그는 "종교계를 비종교적인 영역과 똑같은 대상으로 취급하는 게 맞다"면서 "교회를 비롯한 종교 단체가 '종교의 특수성'을 요구하며 종교만 (방역 지침 분야에서)예외가 되길 바란다면, 이는 종교의 특수성을 잘못 발의시킨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종교의 특수성은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전망을 제시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것보다 우위에 있는 모범을 보이는 것"이라며 "이 시기에 모여야 유지되는 신앙이라면 신앙이 아니다. 자영업자들이 힘든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어긴 모임을)진행한 종교 활동은 이기적이다. 종교가 좀 더 모범이 돼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 안타깝다"고 일침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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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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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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