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수익성, 공동재보험 도입 등 실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국내은행이 수익성 제고를 위해 수익원 다변화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 노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성아 예금보험공사 선임조사역은 예보가 발간하는 계간지 '금융리스크리뷰' 가을호에서 '국내은행의 수익성 제고 전략 및 시사점' 주제로 "국내은행들이 수익성 제고를 위해 해외진출, 대체투자 확대 등 수익원 다변화 및 비용절감 노력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 확산 등 환경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언택트 상품 및 영업채널 확대, 빅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 등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비롯해 이번에 발간된 금융리스크리뷰 가을호에는 '코로나발 금융시장 환경 변화와 자금흐름 전망', '공동재보험 도입과 전망', '코로나 19와의 동반, 2021년 이후의 한국경제', 'P2P대출의 리스크 요인 및 시사점', '최근 생명보험회사의 경영성과 및 리스크 요인' 등 총 6편의 원고가 실렸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팀장은 "코로나19 지원책에 따른 대규모 유동성 공급으로 민간부문 부채가 증가하고 저금리 장기화로 주식, 부동산 등 일부 자산시장에 시중자금의 쏠림이 나타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부문의 적극적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수단으로 기존의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발행 등 가용자본 확대 외에도 공동재보험을 활용한 요구자본 축소가 가능하게 됐다"며 "공동재보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험회사의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노하우 습득 노력과 금융당국의 지속적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milpar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