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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김장모임 참석 4명 등 5명 확진…1명은 광주 고교 교사

기사입력 : 2020년12월10일 08:46

최종수정 : 2020년12월10일 08:47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담양과 무안, 영광에서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전남 457~46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8 kh10890@newspim.com

전남 457번~459번은 담양 주민이며, 460번은 무안, 461번은 영광지역 거주자이다.

이들은 친인척이며 460번을 제외하고 지난 5일 영광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금천구 153번 확진자와 김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천구 153번 환자 역시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자 중 1명은 광주 광산구의 한 고교 교사로 확인돼 해당학교는 2학년과 교직원 4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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