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4일 오전 8시 기준 남원시에서 5명 및 전주시 5명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389~398번째 확진자다.
남원시에서 확진된 5명 가운데 40대(394번)가 광주시 확진자에 감염돼 394번을 접촉한 3명이 같이 확진됐다. 나머지 1명(10대)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를 접촉했다.

남원시는 국내에 코로나19가 창궐한 이래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6명이나, 이날에만 5명이 추가돼 지역사회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전주 확진자는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A교회와 관련 4명(389~392번)이 추가됐다. A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7명에 이어서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전주시 30대 확진자(398번)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해 검사실시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방문지 CCTV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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