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관하는 '2020년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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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전국 가치공학 경진대회에 출품한 안데르센 동화마을 조감도[사진=부산시] 2020.12.02 ndh4000@newspim.com |
'전국 가치공학 경진대회'는 건설 분야 가치공학에 대한 우수한 기법 발굴 및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차 전문가심사와 2차 청중평가를 거쳐 국가·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수행한 VE 우수작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달 27일 8개 우수작을 대상으로 최종심사(2차)가 진행됐다. 그 결과 부산시가 출품한 VE 안건인 '안데르센 동화마을'이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8년 최우수상에 이은 2번째 기록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예산 절감, 공사 품질 향상 등 시민이 실감할 수 있는 설계 VE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0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VE를 전면 도입한 후 13년 동안 214건(올해 10월말 기준)의 VE를 추진해 공사비 절감률 4.5%에 달하는 377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건설공사 품질을 향상하는 효과를 거뒀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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