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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경기도, 개성공단 재개 노력 지지"

기사입력 : 2020년11월11일 16:44

최종수정 : 2020년11월11일 16:44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재명 지사의 개성공단 재개 촉구·평화부지사의 임진각 임시 집무실 설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이재강 경기도평화부지사가 파주통일대교 앞에서 도라산전망대 집무실 설치 무산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경기도] 2020.11.10 jungwoo@newspim.com

이날 민주당은 이같은 성명을 내고 이재명 지사가 최근 정부에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한 것과 이재강 평화부지사의 임진각 임시 집무실을 설치등을 거론하며 경기도의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의 정권교체는 남과 북의 입장에서 개성공단 재개 등 한반도 문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경협은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은 "개성공단은 단순히 공장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닌 남과 북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면서 경제사업을 통해 '작은 통일'을 이루어갔던 의미 있는 공간"일고 강조했다.

특히 "소외지역이었던 경기북부 지역은 남북협력사업을 통해 통일경제특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경기도가 앞장서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라면서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의 개성공단 재개 촉구 및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경기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전날 이재강 평화부지사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도라전망대 내 집무실 설치를 불허한 유엔 사령부에 대해 부당한 개입이라고 비판하며 비군사적인 경기도의 고유행정에 대한 유엔사의 부당한 간섭을 거부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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