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해외입국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도는 3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계 316명이라고 1일 밝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신규 경남 319번 확진자는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자이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회사 업무차 해외를 방문했다. 지난 30일 입국한 뒤 열차 편으로 마산역에 도착 후 승용차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한 뒤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남지역 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며 완치 판정을 받고 297명이 퇴원했다.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부부 확진자인 경남317번, 318번과 관련해 가족 8명, 이웃 1명, 마을주민 70명 등 79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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