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지역 감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계 30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경남 303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하고 있으며 배우자와 함께 지난 13일과 20일 사이 서울에 사는 가족의 집을 방문했다. 방문 당시 서울의 가족(전국 25788번)과 접촉했다.
서울의 가족이 24일 확진됐고, 경남 303번은 접촉자로 통보받은 뒤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배우자는 서울에 머물고 있으며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경남 303번의 첫 증상은 지난 23일에 있었으며, 접촉자는 11명이다. 검사 결과, 음성 2명이며 나머지 9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8명이며, 그간 29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