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에 건설중인 삼척석탄화력발전소 해상공사 중단 조치와 관련해 정의당 강원도당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13일 강원도당에 따르면 지난 7일 정의당 강은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로 발생하고 있는 맹방해변 해안침식 문제를 지적하면서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전면 중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후 지난 12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 맹방해변 침식이 최저수준에 이르렀다며 1단계 저감시설의 조속한 설치와 저감시설 설치 완료까지 방파제 해상공사를 중지할 것을 요청한데 이어 양빈용 모래로 사용한 악취 나는 준설토가 해변을 훼손했다며 시행사측에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삼척석탄화력발전소는 현재 공사 진도가 육상공사 27.3% 해상공사 약 7.5%로 매몰비용은 2조원 정도로 추산되지만 사회적 피해비용은 7배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 늦기 전에 공사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기후위기 시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역행하는 화력발전소 건설 자체에 대해 건설 중단을 포함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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