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2시쯤 경기 광명시에 있는 '2017~2018년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에 선정된 광명동굴을 찾았다.
광명동굴입구에 들어서자 주차장 직원은 "주차요금 3000원입니다"라고 했다. 3000원만 내면 하루 종일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광명동굴과 인근 야외카페 등에서 가족들과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비싸지 않았다.

주차장에서 주차 안내를 하는 직원은 "오랜만에 광명동굴 주차장이 분주해졌다"고 말했다.
광명동굴에는 동굴관광뿐만 아니라 주변에 라스코전시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VR체험관, 미디어타워 및 노천 야외 카페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몸과 마음에 힐링을 줄 수 있는 명품 쉼터라고 말할 수 있다.
서울에서 온 한 가족은 "코로나 때문에 추석 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소개 받은 광명동굴에 와 보니 아이가 더 신나서 뛰어다니고 있다"며 "서울 인근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은 잠이 잘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광명동굴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발열체크와 함께 방문자 기록 등을 마치면 '확인완료'라는 스티커를 옷에 붙여주었다.
도심과 다르게 가족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외국인들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연인들은 손을 잡고 야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대화를 하고 있었다. 광명동굴 옆에 흐르는 냇물에는 아이와 부모가 물장난을 치는 모습도 즐거워 보였다.
광명동굴 곳곳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야외 카페에서는 간단한 음식을 즐기고 광명동굴에서는 관광을 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9일 광명동굴 재개장에 앞서 광명동굴 운영시설 내외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직원 교육, 이용수칙 안내 등 고객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광명동굴을 운영하는 광명도시공사 김종석 사장은 "광명동굴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람객들의 피로가 추석연휴 간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