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시민이 잃어버린 현금 54만원을 수소문 끝에 돌려줬다.

3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5분 통영 서호시장에서 A(52)씨가 가족들과 함께 장을 보던 중 떨어져 있던 현금 54만원을 발견해 인근 통영해양경찰서 통영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파출소 김홍률 경감과 변소라 순경 등 2명은 현금을 잃어버린 시민을 찾기 위해 서호시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수소문했고 전단을 부착했다.
오후 7시 20분께 잃어 버린 돈을 찾고 있던 B(61·여)씨를 발견,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인계했다.
B 씨는 "은행에서 55만원을 찾아서 쓸려고 보니 1만원 밖에 없어 당황했다"며 "자신에게는 아주 큰돈이었는데 무사하게 찾게 되어 매우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통영해경 김홍률 경감은 "A씨가 양심있게 파출소에 신고해서 찾아줄 수 있었고, 마음고생이 많았을 B씨가 잃어버린 현금을 찾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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