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자살상담' 새벽에 몰리는데…상담원 부족, 강선우 "운영체계 개편 절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담전화량 오후 11시~새벽 1시 가장 많아, 응답 실패율 70%대
"상담 취약시간대 근무인원 가장 적어…운영체계 개편돼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새벽 시간에 몰리는데 상담원 근무는 한낮에 집중돼있는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비효율적 인력운영으로 자살예방 상담 응답률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1∼8월 자살예방 상담전화 통계에 따르면, 하루 중 가장 많은 상담전화가 쏟아지는 시간대는 오후 11시∼새벽 1시다. 오후 11시∼12시가 71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전 0∼1시 사이가 7089건으로 뒤를 이었다. 해당시간대 근무상담원은 하루 최소 수준인 9명으로, 응대실패율은 70%대(각각 73%·71%)에 이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6.17 leehs@newspim.com

반면 상담전화량이 절반수준인 오후 2~4시에는 상담원 최대 18명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상담전화센터는 4조 3교대(오전 7시∼오후 4시, 오후 2시∼오후 10시, 오후 10시∼오전 7시) 근무로 돌아가는데 근무조 일부가 겹치는 탓이다. 지난 8개월간 오후 2~3시에 걸려온 상담전화는 3952건, 오후 3∼4시에는 4302건으로 파악됐다. 응대실패율은 각각 31%, 55%에 그쳤다. 

자살예방 상담전화센터는 비상시 경찰과 소방에 연락해 출동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지난해 월평균 약 297건의 출동이 있었는데, 올해는 8개월간 월평균 약 320건으로 약 8%가량 늘었다. 일명 '코로나 블루' 탓에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심한 경우 자살 시도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상담 전화응대 자체가 격무인 탓에 상담사가 자주 바뀌는 등 고충이 적지 않다고 호소하고 있다.  

강선우 의원은 "코로나 블루로 국민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만큼, 자살 예방을 위한 인력 확충과 운영체계 확대 개편 등 방향 설정부터 근본적으로 다시 세워야 할 것"이라며 "상담원에 대한 정신과 진료 및 심리 상담 역시 지원돼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