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연어 어미화 사육을 통한 연어자원 회복 발판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 울진군 소재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지난 15일 국내 어종인 연어(영명:chum salmon, 학명: Oncorhynchus keta)의 어미화 사육을 통해 연어자원 회복 발판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어 어미화 사업은 매년 수온 상승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회귀하는 연어 자원량이 지속 감소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어미 연어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평균 체장 5.0cm, 평균 중량 0.5g 어린연어를 육상수조에서 해수 순치 사육에 들어간 이래 약 2년 만인 이달 9월 평균 47.5cm, 935.0g의 연어 총 200마리를 사육하는 데 성공했다.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오는 10월쯤 어미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생명자원센터에 따르면 수송방법에 따른 조직 및 대사작용 변화, 적정 해수순치 방법, 여름철 고수온기 사육 연구 등의 노력으로 올해도 5000마리의 어린연어를 어미 연어로 키우기 위해 사육 중이다.
윤성종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어미연어 사육을 통한 연어종자생산 및 방류로 국내 연어자원 회복뿐 아니라 나아가 연어 양식 산업화 발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