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을 연이어 강타한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경북 울진지역에서 1명이 실종되고 공공시설 76곳과 사유시설 233건 등 175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울진군이 피해조사와 복구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과 7일 연이은 '마이삭'과 '하이선' 내습으로 울진지역은 11일 현재까지 인명피해 (실종 1명), 공공시설 76곳, 사유시설 233건 등 175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 |
|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3일과 7일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내습으로 바다로 변한 경북 울진군 죽변4리. 2020.09.11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은 군인, 경찰,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연인원 570여명과 440여대의 장비를 투입,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지난 7일 이후 읍면 피해현장을 강행군 하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복구를 독려하고 있다.
울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공공시설 태풍 피해 현지 조사를 진행, 재해 확정을 받게 되면 복구계획 수립과 함께 예산확보를 거쳐 복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철저한 피해조사를 통한 예산확보로 군민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태풍으로 많은 것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 |
| 지난 3일과 7일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내습으로 경북 울진지역이 초토화된 가운데 전찬걸 군수와 자원봉사단이 피해현장에서 응급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사진=울진군] 2020.09.11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