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시청·구청 등 8개 부서에 분산된 차량 관련 체납액을 한개 부서에서 통합 징수하는 올인원(All – IN – ONE)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납부편익을 크게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량체납은 과태료가 주를 이루는데 그 종류 및 담당부서가 서로 달라 그간 민원인에게 부서별로 각각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다양한 세목으로 인한 납부 혼선을 야기했다.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구청 경제교통과, 장애인주차구역내 주차위반 과태료는 구청 가족청소년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차량 정기검사 지연 및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는 시청 차량등록과, 경유 차량 환경개선부담금은 구청 생태공원녹지과에서 징수하는 등 담당부서가 제각각이다.
전주시는 지난달에 차량과 관련된 5개 부서의 5개 세목 체납액으로 1474명에 대해 14억2100만원을 시청 교통안전과 1개 부서에서 일괄 안내하고 통합 징수하는 기법을 시범 추진했다.
이는 부서별 추진보다 징수율이 10%이상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징세 비용 및 인력을 절감하게 됐다. 이에따라 시는 내달부터 차량 관련 체납을 모두 통합해 1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확대한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과태료는 납부저항이 심하기 때문에 여러 부서에 문의할 경우 불편했다"며 "통합납부 서비스가 시민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