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트가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중단했다.
네이트는 네이트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27일 공지했다. 댓글 서비스 잠정 중단에 따라 기사에 대한 반응과 공감을 담아내는 공감버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트 측은 "공감버튼은 네이트온 신규 강아지 캐릭터 '바루'를 활용해 ▲최고예요 ▲훈훈해요 ▲어이없어요 ▲속상해요 ▲화나요 등 총 5개 감정으로 이뤄져 뉴스 사용자들의 감정을 대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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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SK컴즈] |
이같은 결정은 네이버가 이날부터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과 궤를 같이 한 것이다. 최근 여자 프로배구 고유민 선수가 악플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지며 정치권과 스포츠계 등에서 댓글 기능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앞선 지난 7일 스포츠뉴스 댓글서비스를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