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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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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68개 추진과제 1조4930억원 투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항공우주산업의 청사진이 그려졌다.

도는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기반을 조성해 코로나발 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남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항공산업 육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극복과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필요한 신사업을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고, 항공우주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을 산업통상자원부의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그림=경남도] 2020.08.09 news2349@newspim.com

그간 경남의 항공우주산업 비중은 국내 총생산액의 65.4%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거점지역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성장동력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최근 B737max 사태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OEM사의 생산 감축 등 세계항공산업 침체 영향을 직·간접적인 타격을 입었으며, 항공산업 생태계가 붕괴될 위기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0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스마트 제조 거점 실현'을 비전으로 항공산업 위기 극복과 경남의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항공기업 글로벌 경쟁력 기반 구축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완제기 수출 활성화 및 항공MRO 국제허브화 PAV/UAM 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비행체 개발기반 구축, 항공우주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등 4개 분야에 68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10년간 총 투자 예상액은 1조 4930억원으로 중앙 관계부처 및 기관에 협의 및 요청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기업 글로벌 경쟁력 기반 구축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도는 기업 맞춤형 연구기반 구축, 지능형 생산관리 체계지원과 특화단지 확대 지정을 통한 중소기업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추진 정책과 연계해 항공우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핵심목표기술 확보에 나섰다.

항공소재에 대한 연구, 시험평가, 인증 업무를 수행할 '항공우주부품연구센터'를 설립하고, NC(Numerical Control, 수치제어)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생산관리 체계를 지원하는 '지능형 생산공정 DB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4개 과제에 1700억원을 투자 계획이다.

'민수 항공기 레이돔 국산화 개발', '항공기 투명체용 기능성 투명코팅 기술 개발', '초소형 위성용 통신보드 개발' 등 14개 과제에 565억원을 투자한다.

◆완제기 수출 활성화 및 항공MRO 국제허브화

신규 물량 안정적 확보를 위해 해외 OEM사 협력과제 발굴·수행 및 민수 항공기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 기반을 구축하고 동북아 항공 수요 증대에 대비한 항공MRO 관련 정비기술 개발 및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제 공동수주 컨소시엄'을 구축해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 기반을 확보하고, 항공MRO 국제허브화를 위해 '항공산업 융합혁신센터(페인팅행거동)'를 구축하는 등 3850억원 투자한다.

수출형 완제기에 적용될 '내장형 전자광학표적 추적장비(EO-TGP)'와 '능동 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국산화 개발 등 16개 과제의 핵심기술개발에 3380억원 투자할 계획이다.

'용당(항공MRO) 일반산단 확충', '대형여객기 화물기 개조 핵심기술 개발 기반 구축', '항공산업 융합 혁신센터(페인팅행거동) 구축', '민항기 도장 공정 효율화', '부품정비 기술개발' 등의 동북아 항공 수요 증대에 대비한 항공MRO 산업 육성정책을 대거 반영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MRO 사업 시도에 대한 경남도 대응 방안도 마련했다.

◆PAV/UAM 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비행체 개발기반 구축

도는 미개척 시장이자 최대 유망 시장인 PAV/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형 비행체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시험·평가·인증기반을 구축하고, 드론, PAV, UAM 등 무인기 산업의 생산 기지화를 추진해 경남의 미래 일자리 창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미래형 개인비행체(PAV) 시범특구 조성', '항공벤처타운 조성', '항공부품안전기술인증센터 구축' 등 4개 과제에 2060억원 투자한다.

하이브리드 추진체를 적용한 스마트 경량항공기(KLA-100, 스포츠급 경량항공기)를 개발하고, 미래형 비행체 개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고온초전도 및 액체수소 기반의 항공기용 전기추진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UAM 로터 블레이드 개발 기반 기술확보' 등 10개의 핵심기술개발에 1225억원 투자할 계획이다.

◆항공우주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지역내 항공우주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혁신 및 상생발전 등으로 성장 생태계도 조성한다.

소재·부품·장비 생산의 주력인 중소기업의 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해 '항공산업 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과 '표준형 임대공장 구축' 등 3개 과제에 72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난삭재 극저온 가공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등 5개 과제의 핵심기술개발에 403억원 투자한다.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신규인력 공급' 등 11개 과제의 지원프로그램에 1020억원을 들여 항공우주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도 조성한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재편될 항공우주 글로벌밸류체인(GVC)에 대비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 경남이 글로벌 OEM사의 부품공급 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남이 동북아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10년간 추진전략별 사업을 추진 시에 생산유발 약 13조9857억원, 부가가치유발 약 3조9515억원, 약 4만135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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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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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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