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8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694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대구 달서구 거주 20대 외국인 A씨로 지난 5일 에콰도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 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의 격리치료 확진환자는 9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은 전국 3곳 병원에서,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지역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87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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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8.0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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