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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1만1000선 안착한 나스닥…다우지수는 '골든크로스'

기사입력 : 2020년08월07일 05:54

최종수정 : 2020년08월07일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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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시한 앞둔 부양책 기대감↑·실업수당 청구건수 ↓
S&P 500 기업들, 예상치 보다 22.5% 증가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 1만1000선 위에서 마감했고, 다우지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67포인트(1.00%)오른 1만1108.07에 장을 끝냈다.이는 사상 최고기록이며 1만선을 넘은지 두달도 안된 기록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9포인트(0.64%)상승한 3349.16,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85.46포인트(0.68%) 뛴 2만7386.98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마켓워치는 이날 다우지수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 '골든크로스'(Golden cross)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골든 크로스는 주가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예측하는 지표의 하나로 강세장으로 전환함을 나타내 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다우지수의 50일 이동평균선은 2만6251.34로, 200 일 이동 평균은 2만6229.91다. 다우지수의 최근 골든크로스는 지난해 3월19일 발생했으며, 1년 동안 꾸준한 랠리로 이어졌다.

이날 주가는 부진한 출발로 시작했지만, 새로운 부양책 기대감이 차즘 시장의 기대치를 높였다. 투자자들은 미치 맥코넬 상원 상원 의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합의가 멀었다고 말해 실망했지만,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내일까지 합의에 도달한다고 말하면서 긍정적인 기류를 탔다.

여기에다 고용 우려가 잦아든 점도 시장 상승에 한몫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19만 건으로 전주보다 25만 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 140만 건보다도 훨씬 적은 수치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지금까지 S&P 500에 상장된 약 424개의 기업 실적 시즌이 마무리 됐다. 레프니티브에 따르면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보다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4 년 이래 최고 기록이다.

뉴욕 인덱스 아이큐(IndexIQ) 최고투자책임자 살 브루노(Sal Bruno)는 "시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탄력적이며, 빠질 우려가 있지만 기술주 들이 시장을 계속 끌어 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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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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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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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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