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 사업을 올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 사업은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한 이후 올해 4월부터 보상 협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하반기에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 사업은 지난 2005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었으나 재원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어 오던 중 2015년에 사업제안 모집을 거쳐 2016년 STS개발(주)을 민간 투자자로 선정했다.
이후 민간이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행정절차 등 제반 절차이행은 진주시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해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7년 7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경남도에 신청해 2018년 12월까지 관련부서(기관) 협의 및 경남도 보완 사항을 이행했다. 2019년 4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협의를 신청, 같은 해 9월 동의를 득한 바 있다.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 사업은 진주 나들목과 인접한 정촌초등학교 맞은 편 가호동에 조성하며 장대동 시외버스 터미널과 칠암동 고속버스터미널이 이전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1974년 건립돼 46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고 부지가 협소해 이용자들의 불편은 물론 시설이 도심에 위치해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