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안산/해외 31·32번(안산 57·58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안산/해외 31번 확진자 A씨는 상록구 해양동에 거주하는 50대 내국인으로 해외유입 감염자다.
A씨는 지난 29일 해외에서 입국해 상록수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다음 날인 30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또한 동거 가족 1명은 자가 격리 조치 중이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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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2020.07.30 1141world@newspim.com |
안산/해외 32번 확진자 B씨는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으로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 25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29일 단원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다음 날인 30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안산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자택 및 주변지역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입국 시 교통편 및 추가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 후 시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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