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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세계1위' 박인비와 고진영, 제주서 KLPGA 우승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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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1일 개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주에서 '전현직 세계1위' 박인비와 고진영, 유소연, 김효주, 이정은6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2020 KLPGA 투어 열번째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가 30일부터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예선 6500야드, 본선 639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박인비. [사진= KLPGA]
'세계 1위' 고진영이 우승을 노린다. [사진= KLPGA]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초대 챔피언 윤채영(33)이 감동적인 생애 첫 승을 달성한 이후, 이정은5(32·교촌치킨), 박성현(27·솔레어), 고진영(25·솔레어) 그리고 오지현(24·KB금융그룹)까지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 골프팬의 관심을 샀다.

지난해에는 추천 선수로 출전한 유해란(19·SK네트웍스)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올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KLPGA를 대표하는 선수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세계 무대에서 KLPGA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수많은 골프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약 1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고진영이 해외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올 시즌 KLPGA투어의 2개 대회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테스트한 고진영은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지난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고진영은 KLPGA를 통해 "최근 한국여자오픈에선 내 플레이가 100퍼센트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 쉬는 동안 스윙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잘 안됐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으니, 대회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대한 집중하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잘 마치고 미국의 상황을 보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USLPGA에서 20승을 달성하고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보유한 골프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도 긴 휴식을 마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KLPGA투어에 나선다. 한 때 세계랭킹 1위에 올라 KLPGA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온 박인비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유소연도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기아차 대회 조직위]
이정은6의 플레이. [사진= 기아차 대회 조직위]

박인비에 이어 전(前) 세계 1위이자 지난 6월 열린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김효주를 누르고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며 '내셔널 타이틀 수집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유소연(30·메디힐)도 나선다. 특히 유소연은 지난 2008년 열린 '세인트포 레이디즈 마스터즈'에 출전하며 이보미(32·노부타엔터프라이즈), 장하나(28·비씨카드), 홍란(34·삼천리)과 함께 이번 대회 코스를 경험한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이라 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LPGA투어에 진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꾸준한 성적을 유지해 한국인 신인상 계보를 이은 이정은6(24·대방건설)을 비롯, JLPGA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선우(26·다이와그룹)와 이민영2(28·한화큐셀), 그리고 투어 생활과 달콤한 신혼 생활을 함께 즐기고 있는 이보미도 출격한다.

또한 2주 전 KLPGA 신규 대회로 열린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절친 임희정(20·한화큐셀)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20시즌 첫 시즌 2승을 한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여기에 올시즌 1승 씩을 거두며 상금순위 2위와 3위에 올라있는 이소영(23·롯데)과 김효주(25·롯데)도 시즌 2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소영은 지금까지 열린 9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우승 1회를 포함해 톱텐에만 무려 7번 이름을 올리며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소영은 지난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톱텐 진입에 성공하며 매 대회 우승권에서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 등을 기록하며 좋은 감각을 유지하다 부상으로 인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김효주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KLPGA 통산 3승의 2년차 임희정을 비롯해 조용한 강자 박민지(22·NH투자증권)도 시즌 첫 승을 위해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졌고, 지난 시즌 전관왕을 차지했지만 올시즌 아직까지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있는 최혜진(21·롯데)도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된다.

박현경은 부산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오픈에서 빗속 혈투속에 시즌 2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KLPGA]
지난 시즌 '6관왕' 최혜진이 제주에서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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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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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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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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