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인터뷰] 김철훈 영도구청장 "구민과 소중한 약속 이행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대 규모 국·시비사업 확보
대한민국 7대 문화도시 지정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 대교 하부공간 쓰레기 청소로 민선 7기 취임 3주년 첫 업무를 시작한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취임 초기부터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도심 지역으로 취약계층이 많은 영도구의 특성상 많은 복지예산이 지속적으로 투입되면서 구 재정의 압박을 받고 있지만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를 타개하고 있다.

1967억원 규모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청학동·동삼동 일원에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그간 비법정 어향인 하리항이 지방어항으로 지정되고, 2020년 어촌 뉴딜 300사업에도 선정되는가 하면 영도구 개청 이래 최대규모의 국·시비 사업을 확보하는 등 김철훈 구청장 특유의 뚝심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밴드, 페이스북, SNS 등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구민들이 휴대폰으로 전화해도 비서진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받는 등 격식을 탈피한 서민적이고 소탈한 정치인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뉴스핌은 김 구청장을 통해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사진=부산 영도구] 2020.07.27 news2349@newspim.com

-민선7기 전반기 32개 사업 중 16개 사업을 완료해 50%라는 높은 이행률을 보인다.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자면?

▲지난 2018년 민선7기 영도구청장으로 취임한 게 엊그제 같았는데 숨 가쁘게 달리다 보니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영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양적·질적으로 폭풍 성장하며 쉼없이 달려온 결과 제가 구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 32건 중 16건을 완료해 이행률 50%로 순항하고 있으며, 임기 내 100%를 달성할 것이다.

그간 영도구는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국·시비 사업을 확보했으며,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7대 문화도시' 지정,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해양신산업 부스트벨트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 분야에서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으며,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민선7기 후반기에도 구민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100%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야 말로 새로운 영도의 미래를 여는 초석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충실히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이행해 나가겠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지역현안은

▲남은 임기 동안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영도구에서 지금까지 추진했던 어떤 사업보다 규모, 투입 예산, 기간 면에서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업의 방향은 수리조선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기술력 전수 및 우수인력을 양성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확충하는 것이다. 노후된 공간을 정비하거나 산업인력을 교육하는 단순한 수준을 넘어, 대평동 수리 조선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6년간 추진되며, 마중물사업비 5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2000억원이 투입되어 7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다.

과거 선박 수리․건조 산업이 호황기를 누렸지만 조선 산업의 침체로 최근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해양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구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영도구가 실질적인 원도심의 중심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영도 봉래산터널이 기재부 예타를 통과했다.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영도구 봉래교차로와 동삼혁신도시를 잇는 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은 크게 환영할 일이다. 그간 영도구는 민선7기 이후 흰여울문화마을·깡깡이예술마을 등 활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지만, 지형적으로 도로망 확충이 어렵다 보니 오랫동안 교통혼잡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태종대권종합관광개발과 하리항어촌뉴딜사업 추진, 동삼권 대단지아파트 신축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교통 혼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봉래교차로에서 동삼혁신도시 간 터널이 개통되면 기존 간선도로인 태종로와 절영로의 교통혼잡이 완화되고, 동삼혁신도시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다.

앞으로 감지해변 연안정비사업, 항만기본계획 4차 반영 등 태종대권종합관광개발과 하리항 어촌뉴딜사업추진 등동삼동권 종합개발계획과 함께 영도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영도구는 대한민국 7대 문화도시에 선정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선도하고 있다. 그 원동력은?

▲영도구는 자치구로서는 유일하게 전국7대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160억 규모의 도시와 예술이 공존하는 독특한 예술 도시섬, 영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태종대, 흰여울문화마을 등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을 가진 영도는 최초 근대조선소의 발상지로 근대산업 유산, 남해안 최고의 동삼동 패총부터 6.25 피난민과 이주민까지 이어오는 다양한 생활문화자산을 보유한 영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영도구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제외하고도, 부산대교 주변 관문지구와 산복도로변 뉴타운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9개마을 630억원 규모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가 도시재생사업의 메카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리적․환경적 요인을 활용한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맨 앞줄 왼쪽 네 번째)이 3주년 첫날을 맞아 지난 1일 부산항대교 하부공간에서 직원들과 새벽 청소를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 영도구] 2020.07.01 news2349@newspim.com

-동삼동 뉴스테이에 대한 주민 반대의견이 높다. 향후 대책은?

▲동삼동 혁신지구 인근의 일산봉(동삼동 254-30번지) 일원 5만8745㎡ 부지는 수목이 가득한 산림으로서 보전되어야 할 충분한 가치를 지닌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자연녹지지역이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례성 조항을 이용해 해당 산지 일대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촉진지구)로 지정해 민간기업에 의한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2016년 촉진지구 제안 후, 부산시에 해당 녹지 보전과 사업 추진에 부정적인 주민의견을 제출했고, 2017년 녹지배치 조정, 수목 및 산림보존 필요, 진출입구 이전 등 재협의 의견과 5000여명에 달하는 촉진지구지정 반대 주민 탄원서 및 구의회 결의문을 2차례 제출하는 등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부산광역시 주택정책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자문위원회에서는 본 사업을 현상설계를 공모해 저층형·주거단지의 테라스 형태 등으로 진행하라는 요구사항을 제시했고, 올해 초 지상 29층, 95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설계안이 당선되어 현재 자문위원회 보완사항 검토 중이다.

영도구에는 45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이 있으며, 현재 공동주택 입주 대기 물량이 2000~3000세대 이상으로 공공과 민간에 의한 주택공급에 문제가 없다. 그런데도 촉진지구 지정이라는 특혜성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지구지정에 따른 개발이익은 해당 민간 기업에 돌아가고, 주택 공급과잉에 따른 지역의 부담은 온전히 주민들에게 전가되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앞으로 부산시와 협의를 통해 해당지역의 특혜성 개발시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부지를 매입하는 등 공유화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추진 방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사회환경이 조성되어 어르신에 대한 정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영도구도 어르신 인구가 26%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노인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활기찬 100세 시대를 대비해 여러 가지 노인맞춤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8년 12월 18일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 상담실, 쉼터,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등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를 위해 인지향상능력 키트 배부 등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저의 공약사항인 노인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기초연금 등 25종 이상의 복지 제도 신청을 비롯해 일자리·건강·문화 등 어르신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영도구 노인종합지원센터'는 노인복지사업의 거점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 시간보내기식의 정적인 경로당을 좀 더 생기 있고 가고 싶은 동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좀 더 삶의 온기가 배어 나오는 공동공간이 될 '실버스포츠센터'를 2022년까지 총 21개소를 구축할 생각이다.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어르신 일자리'의 경우 올해 2000명 이상 지원했으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 인프라 확충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환경조성을 위해 전담기관인 '영도시니어클럽'을 더욱더 활성화하도록 하겠다.

-영도 구민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은

▲민선7기 '구민중심 따뜻한 영도'라는 구정목표를 내걸고 뛰어 온 지 어느새 2년이 지났다. 지난 2년간 영도구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고, 많은 성과들은 이룬 것은 구민 여러분과 함께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삶에서의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성공한 때가 아니라, 실의와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 삶에 도전하고 그를 통해 미래를 성취하려는 순간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영도, 오늘보다 희망찬 내일의 영도"를 위해 저의 온 열정을 다 바칠까 한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주시면 큰 힘이 되겠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레임덕' 오나…민주당 상·하원 '싹쓸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026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 주도권을 모두 휩쓰는 '블루 웨이브(Blue Wave·민주당 대승의 파도)'를 일으켰다. 3일(현지시간) 밤, 아직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미국 주요 방송사들은 민주당의 상·하원 다수당 석권을 일제히 예측 보도했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이미 과반인 51석 이상을 확보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과반(218석)을 무난히 넘기는 대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전반기의 성적표 격인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대승을 거둔 것은 그야말로 '트럼프 심판론'의 압도적 승리였다. 관세 정책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가 미국인들의 표심을 결정적으로 돌려놓았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코린스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신디 하이드스미스를 위해 지원유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대에서 내려오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NBC, CNN, CBS 등 미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 경합주인 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 4곳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뼈아픈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는 불법 이민자 단속 등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반이민 정책이 라틴계 표심의 반감을 사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밤 개표 상황을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할 의향이 분명히 있다(absolutely willing)"며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일단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란과의 전쟁이 공화당 선거 패배에 일조했다"고 입장을 밝히는 한편, 민주당이 "터무니없는(insane)" 법안을 내놓을 경우 대통령 거부권(Veto·비토)을 족족 행사하겠다고 강조하며 날을 세웠다. ◆ 입법 주도권 상실… 트럼프 '미스터 비토' 전략과 행정명령 우회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형성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 국정 운영 방식은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민주당이 상당한 의석 차로 의회 주도권을 쥠에 따라 주요 국정 과제 관련 입법과 예산안 심의, 인사 청문회 등에서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단 하나의 법안도 통과시키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스스로 '미스터 비토(Mr. Veto)'가 될 것임을 경고해 왔다. 그는 지난 1일 폭스뉴스를 통해 선공개된 뉴욕포스트 팟캐스트 인터뷰 예고편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아마 내가 '미스터 비토'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올린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다 보면 그들도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닫고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선거 전부터 이미 패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배수진을 쳤음을 보여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8월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출생시민권 및 폴리실리콘 산업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거부권 행사만으로는 국가 예산안 타결이나 행정부 국정 운영을 지속할 수 없는 한계가 명확하다. 이에 따라 입법권이 막힌 트럼프 대통령이 고유 권한인 행정명령(Executive Order)에 집착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쏠린다.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이미 몇 달 전부터 '여소야대' 정국에 대비해 비밀 대책 수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러셀 보트 예산관리국장(OMB) 등 핵심 참모진은 지난 4월부터 법률고문실과 협력해 이민 정책, 관세, 주택 비용 감축 등 의회 승인 없이 행정권한만으로 강행할 수 있는 조치들을 정밀 검토해 왔다. 하지만 행정명령 역시 예산 뒷받침이 없으면 효력이 제한적인 데다, 사법부의 가처분 신청 등에 가로막힐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 레임덕 회기 속 공화당의 '속전속결' 입법전  민주당이 새 의회의 의사봉을 쥐는 내년 1월 3일 전까지,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남아있는 '레임덕 회기' 동안 양당 간의 치열한 입법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선거 패배를 직감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지도부는 레임덕 기간을 활용해 시급한 국정과제와 법안, 공직 인준안을 전격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과제는 당장 내달 11일 만료되는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CR)의 연장 및 2027 회계연도 정식 예산안 타결이다. 다만 상원 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무력화하려면 60표가 필요해, 민주당과의 타협이 필수적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국방 예산 등 핵심 부처 안을 먼저 통과시킨 뒤 나머지 항목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차선책도 거론된다. 2027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처리도 시급한 과제다. 현재 하원 안만 통과하고 상원 군사위원회 안은 계류 중이다. 이 역시 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고려하면 협상이 필수적이다. NDAA에는 주한미군 규모 유지, 미 해군 함정 정비·건조 관련 한미 조선 협력 등 한국의 안보 및 통상 이해관계와 직접 결부된 사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국내 산업계와 정부도 초유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가장 시급한 불은 연방정부 부채한도(현 41조 1,000억 달러) 상향이다. 한도 도달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를 늘리지 못할 경우 향후 2년 간 국정 수행 자체가 마비될 수 있다. 민주당은 이를 지렛대 삼아 복지 정책 확대를 요구할 태세다. ◆ 민주당의 대대적 청문회와 '트럼프 가족 비즈니스' 조준… 탄핵 국면 재현되나 상·하원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하게 된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실패와 각종 사법 리스크를 향해 대대적인 청문회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의회 조사의 핵심 타깃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 비즈니스다. 출구조사에서도 고물가에 이어 '부패와 사적 이익 추구'가 주요 불만 이슈로 지목된 만큼 민주당의 고강도 조사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저속 셔터로 촬영한 미국 워싱턴DC의 연방 의회의사당.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의 지난 9월 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자산은 집권 2기 들어 가상자산, 드론, 인공지능(AI), 예측시장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약 22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은 민간 기업의 경우 대통령 행정권 특권을 이유로 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나 소환장 발급을 거부할 법적 명분이 없다는 점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역시 "개원 첫날부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다. 주요 조사 대상으로는 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파트너로 있는 '1789캐피털'이 투자한 희토류 스타트업 '벌칸 엘리먼츠'가 거론된다. 이 회사는 투자 불과 3개월 만에 국방부로부터 6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승인받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동 국유펀드와 사모펀드 거래를 이어간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이해충돌 의혹, 대선 기부의 대가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은 석유 기업들, 카리브해 바하마 결혼식 비용의 러시아 올리가르히 대납 의혹 등도 파상공세 대상이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함에 따라 과거 1기 임기 당시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1·6 의사당 난입 사태'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 탄핵소추안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실제 대통령 파면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 하원에서는 과반(218석 이상) 찬성으로 탄핵안을 통과시킬 수 있지만, 상원 탄핵 재판에서 최종 유죄를 확정하려면 출석 의원의 3분의 2인 67석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더라도 의석은 51석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쳐, 상당한 공화당 상원의원 이탈표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한 상원 문턱을 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트럼프 2기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민주당의 파상적인 청문회 공격과 하원의 탄핵 시도, 이에 맞선 트럼프 대통령의 연쇄 거부권 행사와 행정명령 강행이 맞물리며 미국 국정이 극심한 대치와 경색 국면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15:21
사진
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