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지난 6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5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26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6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조1113억원으로 5월(1조179억원)과 비교해 9.3% 증가했다. 올해 면세점 매출은 1월 2조247억여원을 기록한 뒤 코로나19 이후 5개월째 1조원 안팎에 불과한 상태다.

6월 면세점 방문객 수는 57만2457명으로 5월(46만6685명) 대비 22.6% 증가했다.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7만3000여명으로 전월 대비 1만8000여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내국인 방문객이 11만명 이상 증가해 전체 방문객은 늘었다. 특히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제주 지역 지정면세점 매출은 420억여원으로 전월 대비 30억여원 증가했다.
한편 6월 국내 면세점 매출 집계에는 재고 면세품 일반 판매 실적은 포함되지 않았다. 내수용으로 판매된 제품은 통관을 거친 상태여서 면세품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hrgu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