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상록구 해양동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이다. 시는 이날부터 확진자를 감염경로에 따라 안산/지역00번과 안산/해외00번으로 분류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A씨는 안산에서 발생한 52번째 확진자이지만 분류기준이 변경돼 안산/해외 2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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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2020.07.18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지난 5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17일 해제 전 상록수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다음 날인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동반입국한 동거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안산시는 A씨가 입국했을 당시의 교통편 및 기내 접촉자 명단에 대해 주소지로 이관 시켰으며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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