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20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천지역 내 경로당 364개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휴관했다.

군은 운영 재개를 앞두고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경로당을 청소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운영이 재개되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인력 278명을 경로당에 배치해 수시로 소독할 계획이다.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감염예방 책임자로, 담당 공무원은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의심환자나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담당 공무원과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 유관기관 직원은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점검 및 이용 준수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등 이용자 예방관리를 지도한다.
이용시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외부인의 출입은 제한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상황이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거나 이용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경로당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을 개방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