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기자수첩] 검찰, 이재용 부회장 심의위 '10대 3 무게감' 받아들여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얼마나 검찰을 못 믿었으면‥' 한동훈마저 수사심의위 요청
'주가조작' 검찰 주장에 대부분 수사심의위원 수긍 못 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진행 중…일사부재리 원칙에도 위배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검찰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기소 여부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번주 중 결정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다.

삼성 측은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검찰이 존중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의 상황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게 검찰 주변의 관측이다.

지난달 26일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 수사와 관련해 심의위원 10대3 표결로 이 부회장 등 삼성 경영진에 대한 '수사 중단 및 불기소'를 의결, 검찰에 이를 권고했다.

그동안 검찰은 삼성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비율을 이 부회장 쪽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합병 전 양사 주가를 조작했다고 봐왔다. 특히 이 부회장이 임원들의 회의를 수 차례 주재하며 합병 프로젝트를 주도했다고 검찰 측은 판단했다.

하지만 수사심의위에 참여했던 상당수 위원들은 검찰의 주장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검찰이 250명의 각 계 전문가 중 무작위로 선발한 이들임에도 불구하고 14명 중 10명이 검찰의 논리를 수긍하지 못 한 것이다.

명확한 증거 없이 정황만으로 삼성 경영진이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검찰이 주장했기 때문이다.

심의위원들은 검찰이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수사를 진행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지우지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5년 합병을 앞두고 삼성이 삼성물산 주가를 높게 유지하려 했다는 주장과 낮게 유지하려 했다는 주장을 검찰이 동시에 펼친 탓에 스스로 설득력을 잃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법조계에서는 삼성물산 합병 건은 이미 3심을 거쳐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인 국정농단 사건에서 충분히 다뤄지고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합병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으면 기존 재판에서 다투면 충분한데도 같은 사안을 두고 또 다시 소환과 기소, 재판절차를 반복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 일사부재리 원칙에도 어긋난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로 검찰 수사를 받는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수사의 형평성을 문제 삼으며 지난 13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 검사장은 국정농단 사건 당시 특검팀에 몸담으며 이 부회장을 직접 수사했던 장본인이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이다. 그런 그가 검찰을 믿지 못 하겠다며 수사심의위를 요청한 것이다.

최근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 그리고 법무부 장관까지 진흙탕 싸움을 한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검찰 수사가 정치적 바람에 얼마나 취약한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검찰 스스로도 얼마나 검찰이 미덥지 못하면 한동훈 검사장이 수사심의위를 요청했겠는가. 검찰은 스스로 설치한 수사심의위 불기소 권고를 받아들여 신뢰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