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편의성 확대를 위해 부산점자도서관과 '점자약관 등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
| BNK부산은행 전경 [사진=BNK부산은행]2019.4.30. |
부산점자도서관은 부산 유일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문도서관으로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대체자료(점자·전자·음성도서)를 제작해 전국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시각장애인이 점자약관 등 제공을 요청하면 '부산점자도서관'에 제작을 의뢰하고, 제작이 완료되면 우편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점자도서관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점자보안카드 제공 △씨토크(See Talk) 영상전화기 상담 서비스 △콜택시 예약 서비스 △찾아가는 법률 상담서비스인 '오이소(오해가 이해로 바뀌는 소통) 법률방'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