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BC카드, 소상공인 위한 'Biz Credit' 서비스 론칭

기사입력 : 2020년06월18일 13:13

최종수정 : 2020년06월18일 13:13

소상공인 신용평가‧휴폐업 예측‧알람 서비스 등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BC카드는 소상공인에게 보다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부여해주는 새로운 신용평가(Credit Bureau, 이하 'CB') 서비스인 'Biz Credit'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Biz Credit'은 BC카드 가맹점에서 발생된 카드 결제 정보와 38년간 수행해온 프로세싱 노하우와 국내 최대 규모인 306만개 가맹점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 소상공인 신용평가 ▲ 휴폐업 예측 서비스 ▲ 알람 서비스 ▲ 요약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BC카드 제공] 2020.06.18 Q2kim@newspim.com

먼저 소상공인 신용평가는 직장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 받거나 대출이 거절되는 등 불합리한 조건을 적용 받았던 영세사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서는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가능여부 및 금리가 결정되며, 정확한 수입을 확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은 직장인 대비 높은 신용등급을 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Biz Credit'을 이용할 경우 매출액, 상권 등 다양한 정보 를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휴폐업 예측 서비스는 가맹점 생애주기(개업-영업-폐업) 및 매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소상공인의 휴폐업 가능성을 예측해 금융 기관에서 사전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머신러닝 기법으로 예측력을 극대화시켜 가맹점의 휴폐업과 대손불량률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한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금융기관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시, 보조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불법영업을 통해 고객에게 피해를 발생시킨 가맹점의 정보를 금융기관에게 전달하는 알람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해당 가맹점에 대출을 실행한 금융기관의 피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추후 발생 가능한 피해도 사전 차단할 수 있게 된다.

가맹점과 관련된 주요 항목에 대해 분석한 가맹점 요약 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원상헌 CB사업팀장은 "'Biz Credit' 서비스는 신용정보가 부족해 합리적인 금융 혜택을 누리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신용정보법 개정에 맞춰 본격적으로 개인사업자 CB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