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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 피해' 여행업체 200여곳 100만원씩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6월12일 07:24

최종수정 : 2020년06월12일 20:0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체 200여 곳에 업체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0.06.12 news2349@newspim.com

시는 코로나19 이후 단체보다 가족 단위 소규모 여행 수요가 높아지면서 단체여행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여행업체의 피해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돼 이 같은 지원책을 내놨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창원시에 소재지를 둔 중소 여행업체다.

일반·국내·국외 중복으로 등록된 업체의 경우 한 번만 지원한다. 공고일 현재 폐업 및 영업정지 업체, 또는 영업정지 처분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체는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20일간 경남도에서 세부 지원 계획 공고 후 시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이어 '창원의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상품 기획' 내용을 담은 신청서를 심사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관광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경제성, 현실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말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에 게시한다.

정순우 창원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업계가 가장 큰 피해를 본 줄로 안다"면서 "이 같은 직접적인 지원책이 여행업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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