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2명·경기 8명·인천 4명 발생…검역 3명 확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다단계 업체와 종교 소모임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8명 늘어난 1만1814명이다. 종교 소모임, 다단계 업체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30명대로 내려왔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 등이다. 검역을 포함한 해외유입 확진자는 5명이다. 검역과정에서 3명이 확진됐고 대구와 경기에서 각각 1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발생했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11명이다. 확진자 수가 완치자 수보다 많아 격리환자는 전날보다 27명 늘어난 978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1만563명으로 완치율은 89.4%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101만821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98만202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4374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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