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 금은모래강변공원 야생초화원이 색색의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로 장관을 이뤄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공원 이용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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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금은모래강변공원에 꽃양귀비가 만발해 있다.[사진=여주시] 2020.05.26 observer0021@newspim.com |
26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산림공원과에서 850㎡ 규모로 파종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개화를 시작해 5월 말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까지는 꽃양귀비의 화려한 진홍빛 물결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공원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화사한 꽃양귀비를 보며 코로나19로 잊혀진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며 "여주시에서 공원 시설물에 대해 철저하게 방역하고 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도 생활속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원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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