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18일 "모든 소속 공직자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5년 후, 10년 후의 함안발전을 위한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 군수는 이날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5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지역의 활력과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농촌지역의 일반적인 공동화 현상, 전국적인 현상이라 여기며 대안 없이 미래를 맞이해서는 안 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함안이 가진 우수하고 차별화된 여건과 자원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절실하다"며 "전 부서에서는 변화되는 사회·경제·문화적인 추이를 반영한 함안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결과물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군이 추진하는 대부분의 사업이 주민생활과 밀접하므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데 일부 사업의 경우 주민생활의 불편과 시급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관행적으로 또는 설계변경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지나치게 사업기간을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 계획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해 달라"면서 "착수한 사업은 당초 계획된 사업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비 예산확보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넉넉지 못한 자체 재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절실하다"며 "5월 중에 중앙부처에서 예산작업이 마무리되고 기재부로 넘어가는 만큼 부서별 신청한 사업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충분히 마련해 도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설득작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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